신진 - 김성민

큰부리배불뚝이새
Oil on canvas   90.9x65.1cm   2022

붉은 새
Oil on canvas   72.7x60.6cm   2022

새들의 축복
Oil on canvas   90.9x72.7cm   2022

김성민

개인전 
2021 제 6회 김성민 개인전 ‘그 해 여름’ (오거리문화센터, 목포) 
2021 김성민 초대전 ‘넓고 깊은 나의 정원’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

단체전 
2021 제 15회 오거리문화예술협회전 (오거리문화센터, 목포) 
2021 ‘코로나 이후 인간의 삶’ 전 (목포대학교 도림갤러리, 갓바위미술관) 외 다수 참여

작가노트

제 작품의 소재 중에는 동물이 많은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새를 자주 그리는데, 새는 남들처럼 자유롭고 싶은 제 자신의 욕망을 가장 잘 드러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새를 비롯한 동물들을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지고 마음의 안식을 얻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제 마음속의 새들은 형태가 다양한데, 가령 부리가 구부러져 있다든가, 날기 위해 무진 애를 쓰는 모습이라든가 날개에 상처가 나 있는 모습입니다. 이들은 제 자신의 불완전한 내면을 표현하고 있으며, 상처받은 그들의 모습은 제 자신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새들이 비상하는 모습을 통해 저는 영혼의 치유를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