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손연우

ㅊㅋㅊㅋ2
58x80cm   목판화   2020

Curtain-call
86x53cm   목판화   2020

소풍
82x60cm   목판화   2020

손연우

개인전 
2020 Pure evil 손연우개인전 (예술공간 집, 광주)
2019 갤러리S 손연우초대전 (갤러리S, 광주)

단체전
2022 월출미술인회 ‘영암사람들’ (군립하정웅미술관, 영암)
2021 중·한 국제판화교류展 ‘동방인’ (명미술관, 중국천진) 외 다수 참여

작가노트

나의 작업은 순수함을 잃어버린 자아 속에서 인간 사회에 대한 부정적 사고와 비뚤어진 시선으로부터 시작된다. 유년 시절의 나는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계산 없이 행동하고 자기감정에 솔직한 아이였다면 현재의 나는 시기 질투와 상대적 박탈감이 난무하는 공동체 사회 속에서 주 구성원이 되기 위해 이해타산적으로 움직이는 비겁한 어른으로 변해있다. 어른이 되어버린 나는 타인에게 하고 싶은 말보단 듣고 싶을 말을 선택하고 나의 감정보다는 상대방의 감정을 먼저 살피는 가식과 위선으로 둘러싸여 있다. 순수함을 잃은 그 순간, 짧고도 긴 나의 유년 시절은 그렇게 막이 내렸고 철부지 꼬마였던 나는 어느덧 어른이 되어 부정적 시선으로 현실의 상황을 꼬집고 사회를 향해 날을 세운 우리들의 모습을 작업 안에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