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 최인경

피우다
Oil on canvas  90.9x65.1cm   2021

Temple
Mixed media   53x45.5cm   2021

Butterfly in digital 
Oil on canvas   60.6x50cm   2021

최인경

instagram @art_0502

개인전 
2021 마음을 담다 (영암문화원, 영암)
2020 DIGITALproject (갤러리아트14, 담양)

단체전 
2022 영암의 얼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영암)
2022 무등에 오르다 (무등갤러리, 광주) 외 다수 참여

작가노트

아날로그와 디지털은 물리적 환경을 바라보는 방법을 설명한다. 아날로그 세상은 디지털의 모체이며 인간이 만들어낸 인공물은 빠르게 디지털비트 신호로 전환되어 디지털 세상을 구현한다. 모체를 망각할 만큼 디지털화된 세상은 시간을 통과하며 불안과 두려움을 초래하나, 그 세대의 미적 충동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디지털화 되어가는 모습을 아날로그적 소재와 디지털적 형상을 조합하여 화면에 배치함으로써 디지털 공간을 구현하면서도 아날로그 감성을 유지하여 작품 속에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공존을 나타낸다. 작품에서는 급속한 디지털화에서 나아갈 방향을 찾고 동시대의 삶과 변화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함축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