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추순정

나비의 꿈  
31x41cm   한지에 수간채색   2020

여름날  
31x41cm   한지에 수간채색   2020

여름날  
25x34cm   한지에 수간채색   2020

추순정

개인전 
2021 자연과 함께한 삶에 미술을 담다. (영산강문화관, 광주)
2020 새봄 삶에 미술을 더하다.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단체전
2021 art gwangju;21 (김대중센터, 광주)
2021 아트광주21; 프리뷰, 점과 선의 무지개를 만나다. (보문복지재단 동곡미술관, 광주) 외 다수 참여

작가노트

현대는 초월적 다원화 시대이다. 작품세계를 구축하는 데 영감을 주는 것은 자연과 함께한 삶에 미술을 담다로 꽃과 나비가 작품 속 모티브로 등장한다. 꽃은 저마다 아름답지만 여러 가지 모양과 색을 지닌 꽃들이 함께할 때면 아름다움은 극대화 된다. 그리고 그 모습 속에서 곱게 바라보는 내 삶의 자유로운 기억들을 찾는 꿈을 시적 언어의 공간을 나비가 날고 있다. 표현된 물성으로서의 꽃은 화폭에 옮겨지는 순간 새롭게 각색된 조형세계로 재해석되어 규칙의 조화인 보편성을 가짐과 동시에 변형과 왜곡을 통한 내적인 상징성으로 감성을 드러내기도 한다. 즉 미적 표현 대상으로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삶의 또 다른 표현 형식인 조형 창작의 시간들이 소중하듯 가장 가까이 있는 모든 것 역시 감사하며 소중하고 그 마음을 작품 안에 진솔한 아름다움으로 담아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