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Lee Sunhee

개인전
2019 당신의 계절(양림미술관, 광주) 외 9회

단체전
한중일교류전(취안저우, 중국), 
한국,태국 영아티스트전(방콕, 태국)
필리핀 비바엑스콘(바콜로드, 필리핀)
국제현대회화교류전(뉴욕, 미국) 외 국내외 단체전 150여회

레지던시
광주시립미술관 청년예술인센터 입주작가 외 2회

수상
대한민국 한국화특장전 우수상 수상,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인상 허백련 특별상 수상 등

작업노트

때로, 어떤 순간은 시간의 흐름과 상관없이 박제되어 영원이 된다. 그리고 누군가는 그 시간 속에 갇혀버린다. 시간의 갈피에 묵혀두었던 감정들을 해결하지 못한 채, 살아남은 기억들은 더욱 선명해지고 스스로의 생명력으로 자라난다. 내 감정의 성숙과 상관없이, 계절은 다시 피고 지기를 반복한다. 그렇게 새밤과 새날과 새봄을 보내다 보면, 문득 알게 된다. 어느덧 또 다른 계절이 다가와 있었다는 것을. 별 수 없이 모든 것은 사그라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조금은 성장한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이런 모든 날들이 있었기에 지난날들이 아름다웠다고 말 할 수 있다. 당신도 아직 보내지 못한 계절을 이제는 지나가기를... ...

Blue
50x50cm  마직에 분채  2019

그늘
50x50cm  마직에 분채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