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 천영록

행복한 꿈으로 물들다_2022-14
47x68cm   수제한지   2022

행복한 꿈으로 물들다_2022-16
47x68cm   수제한지   2022

행복한 꿈으로 물들다_2022-17
47x68cm   수제한지   2022

천영록

instagram @cheon_youngrok

개인전 
9회 (광주, 서울, 영암, 전주)

단체전
2022 중견작가가 바라본 COVID-19 (광주문화예술회관, 광주)
2022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_자연미술 큐브전 12x12x12+자연 Nature (금강자연미술센터, 공주) 외 다수 참여

작가노트

자연의 섭리는 참 오묘하다. 공기가 따뜻했으면 빗방울이었을 텐데, 추워서 단지 하얗고 차갑게 변해 수북이 쌓인 눈들이 빛에 반사되어 형용 색색 아름다움으로 보인다. 그리고 차가운 날씨와 달리 마음이 뜨거워진다. 물의 순환과 공기의 흐름이 나의 눈을 자극하는 호기심. 그 호기심이야말로 이 작업의 원천이 되어 왔다. 눈은 색이 없다. 하지만 흰색으로 보인다. 내게 눈은 색이 있다는 결론을 모티브로 삼았다. 나의 하얀 한지 위에 빛이 찾아왔다. 수북이 쌓인 아름다운 색으로, 희망을 표현하고 그 색들을 통해 행복함이 다채롭게 다가온다. 행복해지니 또 꿈을 꾸고 싶어진다. 당신은 어떠한 꿈을 꾸는가? 꿈이 주는 희망이 어떠한 점들로 다가오는가? 그 점들은 어떠한 색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