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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2021 Face to Face with me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광주)
2020 Chaos, Linger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단체전
2020 COME INTO VIEW (은암미술관, 광주)
2020 예술산책2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 광주)
2020 아트광주20 다내꺼페스티벌 (향담갤러리, 광주)
2020 가치-잇게 (예술공간 집, 광주)
2020 new wave of local arts (10년후그라운드,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 광주)
2020 다므기 (조선대학교미술관, 광주)
2019 청년예술가의 12월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 광주)
2019 아카이브의 폭발 (케이야크, 광주)

강지수는 비정형의 형태를 캔버스에 반복적으로 표현하는 행위를 통해 내면의 ‘나’를 마주한다. 살아가며 수없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은 ‘나’의 것임에도 불구하고, ‘나’로 하여금 방치되고 외면된다. 강지수는 지나친 감정들의 부정적 표출을 다스리는 수단으로 캔버스를 선택한다. 반복적인 붓질을 통해 무심코 지나친 과거의 감정을 마주한다. 순간마다 느꼈던 감정을 상징적인 형태와 색채로 재탄생시킨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일상 속에서 해결할 수 없는 감정의 매듭을 풀어나간다. 그에게 작업은 ‘카타르시스’이자 진실한 ‘나’를 마주할 수 있는 가장 솔직한 시간이 된다.